[STARNEWS]대만드라마 '장난스런 키스2' 주연들,1200명 국내팬과 만남
인기 대만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2'의 주인공 정원창, 임의신, 왕동성이 내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26일 오후 2시께 부천 카톨릭대학교 콘서트홀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서 취재진과 만남을 가졌다.
'장난스런 키스'의 남자주인공 역의 정원창은 "이번이 두번째 한국 방문이다. 기대했던 만큼 팬들이 매우 열정적이다"며 "공항에서부터 팬들이 계속 따라왔는데 그 모습이 매우 열정적으로 느껴졌고 감사하다"며 한국팬들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 음식이 맛있는데 아까 점심으로 먹은 갈비가 특히 맛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여주인공 역의 임의신은 정확한 발음의 한국어로 눈길을 끌었다. 임의신은 "한국팬 친구들이 아주 열광적이고 정이 많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해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
왕동성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대만과 문화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청계천을 갔었는데 대만에도 이와 비슷한 곳이 있다. (청계천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혼잡했는데 팬들이 우리를 보호해줬다"고 말했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원창은 "'실미도' '너는 내운명' '태극기 휘날리며'를 좋아한다. '집으로'를 보고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임의신은 한국어로 "손예진과 정우성이 출연한 '내 머리속의 지우개'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를 좋아한다"고 말했고 왕동성은 '화산고'에서 장혁의 역할이 마음에 든다며 그 역을 맡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팬미팅에는 1200여명의 팬이 참석해 세 배우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들이 출연한 '장난스런 키스 2'는 오는 5월1일부터 케이블TV SBS 드라마플러스에서 방송되며, 이들은 팬미팅을 위해 지난 25일 내한했다.
'장난스런 키스2'는 일본만화 원작으로 대만에서 2005년 방송된 '장난스런 키스1'의 뒷이야기다.
한편 이날 팬미팅이 오후 2시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출연진이 행사장에 늦게 도착해 각 행사가 1시간 가량 지연됐다. 그러나 주최측은 행사가 지연된 이유에 대해 특별한 해명이 없어 진행상의 허점을 드러냈다.
'장난스런키스2'의 주인공 정원창,임의신,왕동성 ⓒ송희진 기자
[STARNEWS]이수현 기자 2008.04.26 19:10
http://star.moneytoday.co.kr/view/stview.php?no=2008042617480808302&type=1&HSV1
哈哈 看没 = =
不過很高興2吻紅到韓國去 :)